울산시는 ‘시민중심 토지정보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2023년도 토지정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 △시민 편의를 위한 선진 지적행정 구현 △시민만족 디지털지적 및 촘촘한 주소체계 구축 등 3대 분야, 4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15개 사업)을 위해 울산시는 투기적 거래 차단을 위한 선제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조사 및 개발이익 환수제 운영으로 공정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육지에서도 김을 양식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보유한 스마트씨코리아 김일준 대표와 관계자들을 만나 친환경 스마트 양식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김은 ‘바다의 반도체’이자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 환경 변화로 김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양식산업에 기술을 접목한 첨단 스마트 양식 등 패러다임을 전환해 수산자원의 고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농수축산식품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2023년 설 연휴 직후부터 한파에도 불구하고 현장 경영에 나섰다.김 사장은 25일 전남 함평군청(군수 이상익)을 찾아 글로벌 GAP인증 지원, 지역 특화작목인 샤인머스캣의 수출단지 조성과 축산물 가공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먹거리 차원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ESG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어, 김 사장은 함평군 소재
경기도가 도내 예비귀농인에게 귀농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경기창업준비농장’ 교육생을 모집한다.경기창업준비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이 귀농 전 본인만의 농장에서 새로운 농법에 도전해 보고, 농사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농업인 멘토의 1:1 컨설팅을 받으며 생산에서 유통까지 과정을 배우는 귀농 육성프로그램이다.보통 도시민이 처음 귀농해 농업을 하는 경우, 주변의 경험 많은 농민들의 도움 없이는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작물이 병충해를 입거나 생장에 장애가 있을 때 관행적으로 농사를 짓다 실패하는 등 보통 3년 정도는 고전하는
포항시가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핵심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이차전지 분야 지정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소위원회 소속인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 석정돈 한국화학연구원 에너지소재연구센터 단장 및 포항시 관계자가 참여해 특화단지 기획보고서 추진 경과 및 현황보고, 기획 방향 및 보완사항 등을 자문받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대응 방향을 논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시계획시설 및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확충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교통흐름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성읍에 도시계획도로개설 2개소, 회전교차로 1개소를 신설하고 (구)경찰서부지에 주민들이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완공 시 도보권 내 주민들의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해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특히 주차난 해소
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준비한 예산을 모두 소진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수산물을 구입하고 환급하기까지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까지 연출되며 설밑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안동중앙신시장 내 43개 수산물점포가 참여했다. 애초 마련한 예산 8,000만 원이 행사 기간 중 17일(장날)에 모두 소진될 것이 예상돼 18일 예산 4,000만 원을 더 배정받아 총
안성시는 26일 오후 2시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 및 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이후 첫 현장 설명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공동진행으로 자금 및 금융분야, 판로 및 수출 분야, R&D 분야, 안성시 지원시책 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해 안성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별도로 마련된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과의 1: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023년 공공급식시설 파주쌀 공급차액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3년 공공급식시설 파주쌀 공급차액 지원사업’은 공공급식시설(노인·장애인·아동·종합복지시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 파주쌀을 공급해 먹거리 취약계층의 급식환경을 개선하고 관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공공급식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복지시설에서 사용하는 파주쌀(일반,GAP)과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의 차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정부관리양곡 가격(25,310원/10kg)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파주쌀을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상주시(함창읍 금곡리 일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지만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금곡리 일원에는 사업비 27억원 전액이 국비로 투입돼 스마트팜을 지을 수 있는 부지 3ha가 조성될 예정이다.한국농어촌공사에서 국․공유지 등을 매입해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경지정리 후 진입로, 용배수로 등을 정비해 청년농업인에게 장기임대 또는 매도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새롭게 조성한 작물실증시험장을 통한 스마트팜 기술 보급을 확대해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농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장수면 화기리에 위치한 작물실증시험장은 1.9ha 면적에 연구동, 조직배양 바이오센터, 배양묘 식물공장, 첨단 ITC순화온실 2동, 아열대작물실증온실 2동과 노지 실증포장 등을 갖춘 규모로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2020년 착공, 지난해 준공했다.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20억 원을 투입해 ICT 융복합 영농지원체계 구축 및
영천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농업인을 발굴·지원하고자 ‘청년농업인 농식품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지속되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력 부족 등으로 쇠퇴하는 농촌을 청년농업인이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자 기획한 사업이다.아이디어 콘테스트는 농업분야 자유주제로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 체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상의 전환, 소소한 개선사항, 타 산업과의 융·복합 등 사업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1977년 이후 출생한 농업인이나 예비 농업인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
영천시는 지난 25일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초교육’을 개강했다.이번 교육은 2월 27일까지 총 15회 6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기초영농이론과 귀농귀촌 관련 규정 등 농촌정착에 필요한 기본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영농경험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에게 농업생활법률, 농산물 직거래, 농업경영과 세무, 지역민과의 소통법 등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교육으로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귀농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품목인 포도, 핵과류, 도시텃밭관리
경주 도심 곳곳에 파크골프 열기가 추위를 녹이고 있다.과거 어르신들이 즐기던 ‘게이트볼’을 연상케 하는 파크골프는 비용이 저렴하고 운동 체감 효과가 뛰어나 젊은 층을 포함한 동호인이 늘고 있다.경주시는 최근 인기가 많아지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5개 권역별로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기존 파크골프장 2곳은 시내 권에 편중돼 있어 외곽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이번에 조성할 파크골프장은 올 연말까지 총 35억 원을 투입해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서경주(건천) 9홀 △동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탄소중립 활동을 홍보할 ‘국립공원 탄소중립 재능후원단(서포터즈)’ 2기를 이번달 30일부터 모집한다.1기 서포터즈는 탄소발자국 줄이기 활동 북 제작, 정크아트* 전시회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많은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했으며 탄소중립 관련 영상 등 총 1,032건의 국민 체감형 콘텐츠를 제작 및 홍보했다.이번 2기 서포터즈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환경교육 시나리오 만들기, 국립공원 탄소중립 사업 홍보지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100명(4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3월 17일 정원 설계에서 시공까지 정원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2023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산림청 지원으로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선정된 참가팀이 정원작가 멘토링을 통해 정원을 디자인하고 조성·관리하며 정원분야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실습형 공모전이다.지난 3년간 총 75개 팀이 참가해 전국 도심지 내 유휴공간에 75개의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인기를 얻은 바 있다.한수정은 더 많은 청년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해상가두리 양식전복 껍데기에 붙어 자라는 부착생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양식전복의 거의 대부분이 생산되고 있는 전남지역에서 전복 양식의 약 96%*가 해상가두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해상가두리 전복양식에서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는 전복 껍데기에 다른 생물이 부착하는 것이다. 양식전복 껍데기에 다른 생물이 부착하면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이를 제거하기 위해 인건비 등 부대비용이 추가적으로 연간 728억 원**이상 소요되고 있다.이에, 수과원 남해수산
코로나19를 시작으로 고물가 ‧ 고금리 ‧ 고환율 상황까지 더해진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서 성주군은 「소상공인 희망UP 프로젝트」를 내놓으며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마다 판매액을 갱신하며 지난해 판매액 241억원을 돌파한 성주사랑 상품권은 올해 1월 6일부터 25일까지 판매 20일만에 25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역경제의 선순환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1등 공신으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정부 지원 감소 및 지자체 재정 여건 등을 이유로 일부 지자체에서 상품권 발행을 축소하거나 할인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다양한 공공 행정에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업무에 효율성을 높이며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2022년 5월 드론 활용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드론 4대(고정익 1, 회전익 3)와 후처리 영상편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 공무원 2명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격(2급)을 보유하고 있다. 공간정보팀은 지적재조사사업, 지적불부합지, 토지특성조사 등 지적측량업무에 드론 영상을 직접 촬영·제작해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시는 공유재산 관리, 각종 SOC사업 지
민선 8기 출범 이후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도시 완주건설을 추구하고 있는 완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북도내 14개 시.군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지난 27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83.06점을 기록해 도내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교통문화지수는 주민들의 운전 행태(55점)와 보행 행태(20점) 교통사고 발생 정도(14점) 지자체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여부와 교통안전